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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도 아닌데 아이가 자꾸 혀를 내밀어요
등록일 2018.04.06  

혀를 내미는 아이는 대부분 3~10개월 정도의 신생아이거나 5~7세 사이의 유아입니다. 특히 신생아는 97% 정도가 혀를 내미는 현상을 보여요. 아기들이 먹는 형태의 하나로 혀를 내미는데, 음식을 삼킬 때 혀가 납작해지면서 앞니 사이로 나오는 거죠.
이 시기에는 아기들의 입안 구조가 작고 턱뼈가 덜 발달해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점차 성장하면서 입안 구조가 넓어지면 자연히 좋아지게 됩니다.

6세 아이가 혀를 자주 내민다면?
 
유아기를 넘긴 5세 이후에도 아이가 혀를 자꾸 내민다면 편도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코 안의 아데노이드와 입안 편도선이 커지자 아이가 숨을 편하게 쉬려고 혀를 내미는 거죠.

성장 과정에서 편도선 등이 줄어들어 아이가 더는 혀를 내밀지 않을 수도 있지만, 증상이 완화되지 않고 12세 정도까지 계속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한편, 혀를 내밀게 되면 입을 열고 있게 되는데요. 이는 앞니가 벌어지거나 얼굴의 형태가 변하는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혀를 내밀고 있으면 언어발달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요. 가령 영어를 배울 때 S, N, T, D, L 발음하기를 어려워한답니다.

아이 혀 색깔로 건강 상태를 확인해요

1. 혀 색깔이 빨간색일 경우
 
아이 혓바닥이 붉은색이라면 위궤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폐병이나 높은 열이 있을 때, 혈압이 높을 때도 혓바닥이 붉은 편이에요
   
2. 혀 색깔이 파란색일 경우
 
급성담낭염, 간경변증, 담석증 등 호흡·기관지 계통 장애나 감염 증상이 있을 때 아이 혓바닥이 푸른빛을 띨 수 있습니다
   
3. 혀 색깔이 설태로 인해 흰색일 경우
 
설태는 주로 체력이 약해졌거나 갑자기 열이 있을 때, 혈액순환이 잘 안 될 때 나타납니다. 아울러 양치를 제대로 하지 않았을 때 일시적으로 하얗게 될 수 있어요.

* 참고하세요!
설태는 모두 없애는 것이 좋을까요?
 
설태는 혓바닥의 수분 유지와 미뢰(미각을 관장해요) 보호 역할을 해서 모두 제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를 관리하지 않으면 혀에 그대로 남아서 충치균, 기타 균이 번식할 수 있으므로 양치할 때 칫솔이나 혀 클리너로 살살 닦아줄 필요가 있습니다

4. 혀 색깔이 검은색일 경우
 
검은색 혓바닥은 흰색 설태가 오래돼서 까맣게 변한 경우가 많습니다. 더불어 소화기 계통이 심한 상태거나 어떤 질환이 오래 지속됐을 때 혀가 어두운 빛을 띨 수 있어요. 아이의 혀 색깔이 검은색일 땐 병원에서 진단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5. 혀 색깔이 누런색일 경우
 
아이가 소화기 계통이나 화농성 질환을 겪을 때 혓바닥이 누렇게 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황달 증상일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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